충남공공디자인센터, ‘디자인관리 자문단’ 구성·운영

  • 기사등록일 : 2021-04-26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공공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가 충남도가 공모한 공공디자인 사업 12개를 대상으로 ‘디자인관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관리 자문단은 올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고 현재 건축, 조경, 공간, (산업·시각)디자인 분야 전문가 14명과 디자인센터 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업별로 3~4인의 맞춤형 전문가를 구성해 사업 추진방향, 기본계획, 실시설계, 시공, 모니터링 및 평가 등 단계별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오병찬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자문단 운영 제도는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충남의 중장기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충남도민의 생활밀착형 디자인사업으로 확장시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총 12개로 총 사업비 약 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공주·보령·아산·서산·당진·홍성 등 6개 시군에서 공공디자인사업 5개, 범죄예방디자인사업 3개, 경관협정시범사업 1개, 지역현안사업 3개 등이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cn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