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첫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완플러스’ 출격

  • 기사등록일 : 2021-09-01



라이칭더(Lai Ching-te) 대만 부총통, 유시쿤(You Si-kun) 입법원장, 리융더(Lee Yung-te) 문화부 장관, 류커샹(Liu Ka-shiang) 중앙통신사(CNA) 회장, 조앤 차이(Joanne Tsai) 타이완플러스 최고경영자, 자스민 허긴스(Jasmine E. Huggins) 세인트크리스토퍼네비스 대사가 8월 30일 타이페이 국립대만박물관에서 대만 첫 국제 영어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완플러스(Taiwan+)를 공개했다.

영어권 시청자를 겨냥해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출신의 미디어 전문가와 현지 산업 전문가들로 편성된 타이완플러스는 대만과 국제 정세에 대한 최근 소식을 알리고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 대만의 민관 미디어 기관들로부터 뉴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골든 멜로디(Golden Melody) 어워드 수상자인 가수 산푸이 카타테판 마발리유(Sanpuy Katatepan Mavaliyw )의 음악 연주로 공개식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책이 시행된 가운데 일본의 히로야스 이주미(Izumi Hiroyasu), 캐나다의 조단 리브즈(Jordan Reeves), 미국의 앤드류 와일갈라(Andrew Wylegala)와 돈 샤피로(Don Shapiro), 유럽의 헨리 창(Henry Chang)과 주세페 이조(Giuseppe Izzo) 등 각국 대표자들이 공개식에 참석했다.

자스민 허긴스 주대만 세인트크리스토퍼네비스 대사는 국제 영상 플랫폼인 타이완플러스가 대만과 세계를 이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이잉원(Tsai Ing-wen) 대만 총통은 영상 축사로 공개식에 함께 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타이완플러스는 대만 소식을 전할 흥미진진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대만인들은 대만을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활기찬 민주주의 국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싸웠다”고 말했다.

쑤전창(Su Tseng-chang) 대만 행정원장은 타이완플러스의 성공을 기원했다. 쑤전창 행정원장은 대만은 인권과 표현·다양성의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는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법치 국가이며, 그것이 많은 국가가 대만과 우호 관계를 맺고 사업을 수행하려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타이완플러스가 대만의 정세와 대만인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과 대만이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유시쿤 입법원장은 중국의 간섭과 정치 탄압을 지목하며 타이완플러스 설립에 힘입어 대만의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리융더 문화부 장관은 타이완플러스는 문화부가 CNA에 일임한 프로젝트로서 대만 언론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리융더 장관은 이런 이정표를 달성하기까지 일익을 담당한 입법 위원들과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NBC/CNBC,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폭스인터내셔널채널(Fox International Channels) 등 여러 국제 언론 매체에서 25년 넘게 경험을 쌓은 미디어 전문가 조앤 차이 타이완플러스 최고경영자는 “대만이 민족적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처럼 타이완플러스가 확장과 연결, 무한한 가능성의 형태로 대만의 역동적인 스토리텔링과 뉴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여러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타이완플러스 앱, 웹사이트를 통해 타이완플러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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