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죽도록 기쁜 날에 다시 비상’을 펴냈다. 이 책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산전수전 다 겪은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다단계 판매 회사에 들어가 대학을 중퇴하게 된다. 그 후 다양한 일과 사업을 하며 ‘성공’이라는 것을 맹목적으로 좇아 달렸다. 찹쌀떡, 메밀묵, 군고구마 장사를 시작으로 25살에 무작정 뛰어든 무인 경비업. 영업 사원, 팀장, 지사장, 더 나아가 26살에는 경비회사를 법인을 창립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성공으로만 달려갈 줄 알았으나 예상 못 한 일로 인해 실패를 하게 된다...
좋은땅출판사가 ‘마음을 씻듯 사랑을 그리듯 행복을 꿈꾸듯 시’를 펴냈다. 이 책은 젊은 시절부터 여러 일을 하며 산전수전 다 겪은 김종환 저자의 삶을 그리듯이 써낸 시집이다. 한때 중국 경제 일간지의 한국처 대표를 했으나 어느 순간 길 위의 나그네가 된 저자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에세이 ‘죽도록 기쁜 날에 다시 비상’을 집필했다. 에세이를 쓰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시의 형태로 나타냈다. 이 책에는 100개의 시가 수록돼 있다. 100개의 시를 통해 잘나가는 것 같았으나 어느 순간 내려와 있고, 다시 잘되는 것 같더니 ...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반세기 동안 미국에서 살아온 유인자 수필가(미국 이름 janis Kennedy)가 첫 수필집 ‘하나님 품에서 일군 행복’을 펴냈다고 3일 밝혔다. 1939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난 유인자 수필가는 전북 군산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보건대야간대학원에 합격했으며 임실군보건소 보건계몽강사를 시작으로 서울 중구보건소, 종로보건소, 마포보건소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이후 1973년 5월 미국으로 이민 가 Nursing Home에서 전공을 살려 간호사로 일했으며, 드라이크리닝 사업으로 성공한 인생을 살아왔다. 이 수필...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평생을 바쳐 포천에서 산림 공무원으로 살아온 박찬억 수필가가 고희를 맞아 회고록 ‘내가 걸어온 다섯 개의 숲’을 펴냈다고 3일 밝혔다. 박찬억(朴讚億) 저자의 아호는 송재(松齋)로 경기도 포천에서 출생해 평생 동안 포천에서만 살아왔다. 이 책은 박찬억 수필가가 산림 공무원이었음을 말해주듯 다섯 개의 숲으로 편집됐다. 1부 ‘뿌리라는 생명의 숲’에는 조상, 부모님, 친척 등 가족, 즉 뿌리 이야기가 쓰여 있다. 2부 ‘배움이라는 지혜의 숲’에는 학창시절 이야기와 졸업 후 포천중·일고총동문회장으로 봉사하며 ...
이은콘텐츠가 운영하는 이은북은 등산 자녀 교육서 ‘한 걸음씩 자라는 등산 육아’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와 산에 오른 경험이 있는 엄마들이 몇이나 될까. ‘어리니까, 위험하니까, 나도 힘드니까’라고 생각하면서 키카(키즈카페)에만 머무르는 엄마들이 많다. 코로나 팬데믹이 3년 차에 접어들며, 아직까지 우리의 일상은 회복되지 않았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은 어느새 집 안에서 유튜브 영상만 보며, 게임을 하며 하루를 나는 것이 일상이 됐다. 그 모습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뚫려 있는 공간이 바이러스 감염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