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뷰티풀 랑데부 제5회 정기연주회 ‘Pass Over’가 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성경의 ‘유월절’을 뜻하기도 하는 Pass Over은 코로나19를 지나며 겪었던 어려움을 떨쳐내고, 현실을 뛰어넘는 도약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다. 또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번 공연은 파리의 이방인으로 낯선 길 위에서 정체성을 찾은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인 피아졸라 그리고 생상스와 깊은 인연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프랑크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필요한 모험...
동서예향은 동서예향 고문인 정성수 작가가 효동화집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효 이야기’를 익산시청과 협업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출간된 동화는 역사적 관점과 작가의 동화 정신에 입각한 인간 보편적 효 정신을 표현했으며, 특히 창작성과 과학성, 역사성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동화는 제1부 ‘효부 동래 정씨’, 제2부‘ 효자 삼형제’, 제3부 ‘효자 이보’로 구성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발간사에서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효부 동래정씨東萊鄭氏’ 이야기가 전해지는 익산시 대조리 비야마을과 자신의 손가락을 ...
좋은땅출판사가 ‘함께 사는 세상’을 펴냈다. 이 책은 관리사무소장으로 일하는 저자의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편리한 서비스, 쾌적한 환경 등 여러 혜택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공동주택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 똑같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사실 많은 종사자의 땀과 눈물이 있기에 오늘날 안락한 주거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잊고 있다. 그 일을 주도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주택관리사인 관리사무소장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겪은 다양한 사례를 구체적으...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미국 위시콘신주에 거주하는 김영란 박사의 회고록 ‘100년 동안의 폭풍우’를 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은 한국 근대사에서 어둡고 폭력이 난무하던 시절 작가와 작가 가족의 생존을 위한 투쟁의 기록으로, 원래 미국에서 ‘THE LONG ROAD to the SIXTH ROK’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그 후 김영란 박사가 한국에서 많은 독자에게 읽히기를 희망해 그의 동생인 김영수 작가가 오랜 시간에 걸쳐 번역해 출판되기에 이르렀다. 저자는 일본 강제 통치 시 한국에서 태어났다. 양친은 모두 교육자로...
아트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쉐이크핸즈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젊은 화가 6인의 작품을 포스터로 제작해 12월 1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에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아트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인 쉐이크핸즈는 온라인(인스타그램)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화가 6인(김라온, 라킷키, 수수진, 우인영, 유수지, 최산호 가나다순)의 작품을 포스터로 제작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