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소설집 ‘방금 떠나온 세계’가 예약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방금 떠나온 세계는 김초엽 작가의 전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후 2년여 만에 나오는 두 번째 소설집이다. 김초엽 작가의 첫 소설집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출간 이후 20만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새 소설집 방금 떠나온 세계에는 제11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인 ‘인지 공간’, 2021 올해의 문제소설 ‘오래된 협약’ 등 최근 2년간 새로 쓴 7편의 소설이 담겨 있...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서울시인대학(학장 최병준)이 11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을 펴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인대학은 최병준 학장이 11년 전 건학 이념(3애 정신)을 애국·애인·애시로, 교훈을 ‘시인으로 인도하는 실크로드, 노벨문학상을 꿈꾸는 자의 상아탑’으로 삼아 창립해 11년째 이어오는 문학단체다. 최병준 학장은 발간사를 통해 “서울시인대학 제11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의 발간을 축복·축하한다. 시인에게는 보통 사람과 다른 세상을 보는 영과 혼(靈/魂)이 있다. 눈을 통해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영과 혼으...
미술 작품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 아트마켓은 2021년 성황을 누리고 있다. 서울옥션이 역대 메이저 경매 최고 기록의 성과를 올렸고, 케이옥션도 올해 1~8월간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판매액을 달성했으며, 3월 열린 2021화랑미술제는 역대 최다 관람객 수와 판매액을 기록했다. 아트마켓 전문가들은 침체를 거듭하던 미술 시장이 성장하는 주요 원인을 MZ세대 컬렉터들로 꼽고 있다. MZ세대들의 자신의 가치, 스타일에 따라 투자하고 소비하는 성향이 미술 작품 시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공예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0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2021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1)’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이 주변 가까운 곳에서 공예를 경험하고 일상을 치유해 생기 넘치는 가을날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전국 634개 공방·갤러리·문화 예술 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1 공예주간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이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의 결과 전시를 10월 8일(금)부터 11월 6일(토)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지역 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1도씨가 진행하고, 조아제약이 후원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절됐던 일상에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서남권 지역에 거주하는 일곱 가족(19명)이 6월부터 7월까지 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