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사진작가가 월간 색소폰에 3년여에 걸쳐 연재 중인 한국 재즈 사진전의 30회차 주인공으로 청담동 전 재즈 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 임재홍 대표를 선정했다. 블루문은 1998년 4월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시절 문을 열었다. 재즈 뮤지션을 동경하며 자란 임 대표에게 블루문 오픈은 어릴 적 꿈의 실현이었다. 임 대표는 “처음 재즈를 들었던 건 중학교 1학년 때인 71년도로 기억한다. 외국 기업에 다니던 아버지는 해외에서 재즈 LP를 사 와서 듣곤 하셨는데 그때 어깨 너머로 처음 들었죠. 음악이 좋았다기보다는 LP 커버를 ...
인천 최초로 3개 공공 문화예술기관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 연극 ‘달려라, 아비’가 개성 있는 포스터와 함께 감동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낼 3인 3색의 초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 ‘달려라, 아비(도서출판, 창비 2005)’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달려라, 아비는 남편의 부재 속에서도 택시 운전을 하며 자식을 길러낸 어머니와,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그려내는 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예술단체 공...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9월 화려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수놓을 신작 영화 두 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과 ‘007 노 타임 투 다이(007 No Time to Die)’를 소개한다.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신작 두 편은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더욱 짜릿한 액션으...
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에세이 ‘떠난 너, 기다리는 나에게’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책 소개 한 치과의사의 아픔에 갇혀 있던 6년간의 시간 동안 만들어진 책 읽기의 기록들, 한 권 한 권일 뿐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며 그녀만의 책 지도가 생겨났다. 상실과 죽음과 떠남과 같은 이전과 이후가 나눠지는 큰 사건을 경험한 이에게 잠시 의지할 디딤돌로서 힌트가 될만한 책들을 소개한다. 동생의 갑작스러운 실종 사건으로 감정의 바닥까지 내려간 그녀가 책을 읽고 정리함으로 삶의 기쁨을 회복하며, 무기력이 아니라 힘써 나아가며 기다리는 약속...
비즈니스북스가 매일 습관처럼 사용하는 말버릇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한 63가지 심리실험을 다룬 자기계발서 ‘말버릇의 힘’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말버릇의 힘은 베스트셀러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의 신작으로, 말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면 일이 더 잘 풀리고 삶도 극적으로 바뀐다고 강조하며 무심코 하는 말과 생각이 우리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이를 개선할 방법들을 소개한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