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2017년 10월부터 진행한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5월 18일 변화된 내부 시설을 처음 공개했다. 극장 핵심 공간인 무대·객석·로비의 전면 개보수는 1973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무대시설 현대화 및 자연음향 개선 △장기적 안전성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658억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바뀐 해오름극장은 외관에서부터 달라진 모습이다. 문화광장에서 해오름극장 로비로 이어졌던 거대한 돌계단을 없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서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6월 5일 오후 5시 ‘텐테너 콘서트’를 공연한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열 명의 테너를 한자리에 초청해 펼쳐질 ‘텐테너 콘서트’는 201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시리즈 이후 약 10년 만에 공연되는 것으로, 오페라와 성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오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책임질 명테너들의 무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텐테너 콘서트’를 위해 테너 손정희와 최덕술, 이현, 한용희, 하석배, 이병삼, 강현수, 노성훈, 석정엽, 전...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월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청각장애인 수술 기금마련 음악회’를 통해 모은 기금 1900만원을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를 자선음악회로 열고 있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월 17일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기금마련을 위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지휘자 임형섭을 비롯한 70명의 단원 모두 출연료를 기부하는 의미에서 보수를 받지 않고 참여했다. 이번 연주에는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자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들리...
클래식 전문 채널 ‘ORFEO(오르페오)’가 채널 론칭을 기념해 시청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오르페오는 문화예술 플랫폼 뮤직투와치(대표 임경환)와 사운드씨어터 오르페오(총괄 임우석)가 합작해 탄생한 문화예술 TV 채널로, 5월 1일 ‘STINGRAY CLASSICA(스팅레이 클래시카)’에서 채널명을 바꿔 새롭게 론칭했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 콘텐츠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한 오르페오는 이번 론칭을 통해 시청자 수요에 맞춘 프리미엄 콘텐츠를 큰 폭으로 확대하고 다른 채널...
출판사 박영사는 골프 셋업부터 숏게임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교습서 ‘골프에 미치다’(이주호 지음)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골프에 미치다는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정확한 이해를 돕고, 중급자에게는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개개인의 숙제를 풀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은 골프를 잘 치고 싶은 아마추어가 가장 궁금해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Q&A 방식으로 서술했다. 특히 질문마다 설명과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QR 코드를 삽입해 전문성은 높이고, 휴대가 쉽도록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