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박영사는 ‘CRM과 마케팅의 콜라보, 멤버십 전략(저자 박대윤, 김형수)’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대형 포털의 참여로 기업 간 멤버십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고객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정 고객 확보(Lock-In)에 나선 것이다.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충성 고객층의 유지는 곧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별화된 혜택을 위해 제휴처를 확대하는 등 멤버십 운영에 열중할 수밖에 없다. 단지 구매고객에 대한 사은 활동이나 판촉 활동 정도로만 여겨졌던 멤버십 프로...
예스24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는 주식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를 위한 참고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 축의 전환’도 2주 연속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자녀교육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두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박완서의 10주기 기념 에세이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가 다섯 계단 올라 5위...
좋은땅출판사가 ‘학교에 간다 바람이 분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가 됐고 21년쯤 교사 생활을 하다 장학사가 됐다. 그렇게 장학사에서 교감, 다시 장학사, 교장, 장학관, 교육장을 지내다 마지막은 학교 현장에서 교장으로 42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교직에서 기쁨, 힘듦, 좌절, 성취 등 많은 경험을 했다. 그렇게 퇴임을 앞두고 한발 물러서서 교육을 바라보니 학교가 어떤 존재였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심학경 저자는 “일에 치여 허둥지둥 앞만 보고 달려온 줄 알았지만 그때마다 필연적인 만남이 있었고...
좋은땅출판사가 ‘아들에게 선물한 제주’를 출간했다.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꿈도 꾼 적 없는 제주도로 이주를 하게 됐다. 당시의 제주도는 고교 입학도 시험을 치러야 했고 고교 평준화도 돼 있지 않아 학교별 수준 차이나 희망 학교 입학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해야 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그런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지 않았던 모자는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홈스쿨링을 선택한다. 이상만큼 대단한 홈스쿨링은 아니었지만, 아들은 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했다. 학습 면에서도 자신의 몫을 해내 행복한...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바람나무’를 출간했다. ‘바람나무’는 시와 작은 평온에 대해 5부로 구성한 시집이다. 1부 바람나무는 후회와 두려움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그럴수록 자신을 채찍질하고 나무의 삶에 연연해하지 않으며 새로운 바람의 삶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작가는 “불교에서의 108번뇌, 어쩌면 그 108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 번뇌는 곧 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일 것 같다”며 “평온한 마음을 건드리는 건 또 다른 나 이면서 결국 나 자신”이라고 이야기한다. ‘바람나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