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가 문화예술강국 러시아의 옴스크 오페라하우스(Omsk State Musical Theatre)와 11월 20일 MOU를 체결했다. 티앤비는 옴스크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러시아 오리지널 뮤지컬 ‘도스토예프스키’를 공동제작하기로 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19세기에 활동한 러시아의 대표적인 대문호로 대표작으로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등이 있다.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제작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기대...
갤러리단디가 금속공예 명장 홍재만 초대전 <미립>展을 개최한다. ◇전시 소개 대한민국 금속공예 명장 청림 홍재만 초대전 <미립>展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개최된다. 작가와 작품의 명성에도 만나보기 쉽지 않았던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이들이 명장의 작품을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두터운 은판을 자르고 일정한 리듬으로 망치질하고 접어 나간다. 그 어떤 기술을 구사함에도 망설임은 찾아볼 수 없다. 금속 사각 판 하나에서 시작된...
미술 전시회에서 작품을 해설해주는 ‘도슨트(전시 해설사)’처럼 이제 연극 작품도 연극 도슨트를 통해 작품 해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0 연극의 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 중인 가운데,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관객 소통의 다변화’를 위해 기존 연극 작품 관람에 어려움을 느꼈던 관객들이 연극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보와 해설을 제공하는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연극은 이야기·인물·움직임·무대 장치 등 여러 요소로 만들...
True Colors Film Festival (TCFF)이 2020년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단편과 장편영화 30편이 소개된다. 출품작들은 연결, 희망, 꿈, 변화 등 인간의 경험 공유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모두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발굴 및 복원작 The Chess Game of the Wind (1976; 이란): 1976년 단 두 차례 상영되었으며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소실된 것으로 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이사 오카다 나오키)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엉뚱한 시리즈 2020’의 결과전시 ‘용례채집: 관계의 재해석’을 21일(토)부터 25일(수)까지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종로구 대학로 156)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엉뚱한 시리즈’는 서울문화재단과 올림푸스한국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제휴사업 ‘엉뚱한 사진관’의 확장판이다. 6년간 ‘사진’과 ‘영상’ 매체를 활용해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구직난, 주거문제 등 사회 문제부터 ‘서울에서 경험한 회복의 기억’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