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ARTS STAGE : 숲, 쉼’의 첫 번째 공연 <텐콕콘서트>가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텐콕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면서도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텐트 객석을 마련한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으로 6월 사전예약 시 1분 만에 티켓이 매진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고정 객석은 띄어 앉기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던 잔디 객석은...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이 2월부터 닫혔던 문을 조심스레 열고 특별 기획 공연인 연극 ‘검정 고무신’으로 7월 30일 목요일(19시 30분) 해운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6월 전시실, 7월 3일 대관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장 재개를 했고, 생활 속 거리두기(전시실 10인 이하 관람, 한 칸 띄어앉기)와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발열 및 문진표 작성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해 조심스럽게 운영재개에 문을 두드렸다, 해운대문화회관이 특별 기획공연으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극단 에저또의 연극 ‘검정 ...
나눔에 인색한 놀부가 근검성실한 놀부로, 소박하고 나눔에 만족하는 흥부는 벼락부자를 꿈꾸는 흥부로 재탄생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대학로 공연에 나선다. 극단 ‘금종’(대표 우상민) 제2회 정기공연인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공동재구성/장경민 연출)은 22일(수)~8월 2일(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한다.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은 우리 모두가 익히 잘 알고있던 고전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극 작품이다. 결국 진정 흥부에게 필요한건 일확천금의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작은 웃음으로 소소한 행복을 꾸리는...
연극 레미제라블이 8월 7일 공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발표했다. 연극 레미제라블은 이미 2011년 12월부터 2015년까지 ‘50대연기자그룹’ 이름으로 ‘연극의 정신’, ‘연극의 정통성’, ‘연극의 가치’를 추구하며, 한국 연극 역사와 함께 해온 중견 연기자들이 무대에 올라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위해 연극인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아 하우스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The H Concert)>를 27일부터 개최한다. <더 에이치 콘서트>는 ‘화성시(Hwaseong)만의 하우스(House)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기획돼 7월 공연을 첫 시작으로 동탄, 향남, 송산, 안녕 등 화성시 곳곳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은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