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현아가 8월 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Sonata for C’를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독특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연주회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있기까지 많은 시간과 환경이 변해온 만큼 그 과정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가장 나다운 모습’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이번 ‘최현아 피아노 독주회’에서는 잊고 있던 우리 본연의 모습과 가장 깨끗하고 원초적인 음악을 연결하여 음악으로 초심을 찾는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듯이 음악...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두 좌석 띄어 앉기, 열 감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속에 공연을 재개했다. 정선 5일장(2, 7, 12, 17, 22, 27) 기간에 맞춰 매월 2, 7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아리랑’ 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한양을 가서 경복궁 중수에 참여하는 이야기와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작가 겸 고전평론가로 잘 알려진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명사특강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자이자 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고미숙 작가는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인문학의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하는 학자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스무 살의 인문학’,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번 강...
최근 로비를 새롭게 단장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극장 투어 프로그램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이하 오페라 여행)을 운영한다.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층별로 설치된 전시를 가이드와 함께 톺아보고 무대 위에서 아리아 연주를 감상하는 등 알차게 구성돼 있다. ◇대구 오페라의 역사부터 무대 제작과정, 아리아 연주까지… 알찬 구성 2020년 여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시의 종합대책인 ‘...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19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신혜선, 배종옥 주연의 <결백>은 누적 관객 74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이봉근, 이유리 주연의 <소리꾼>과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베이젼 2020>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살아있다>가 예매율 48.8%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