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주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Intervention>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첫 번째 개인전인 만큼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의 작업들을 소개하고 과거의 의식, 무의식 속에 잠자고 있는 향수를 새롭게 불러일으켜 관람객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작업물들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첫 개인전을 열며 고민 끝에 결정한 이 ‘Intervention’이라는 타이틀은 어떤 것에 대한 ‘개입’일까. 작가는...
현대 수묵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주목받는 구모경 작가의 개인전 ‘밤의 숲(Forest of the Night)’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산수(山水)를 주제로 작업해 온 작가에게 숲이란 친숙한 자연의 공간이자 동시에 삶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은밀한 내면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밤’이라는 시공간 역시 ‘숲’의 성격을 띤다는 사유 아래 집(73x53cm_한지, 먹, 백토), 동화(73x53cm_한지, 먹, 백토) 등 수묵추상 작품 35점을 선보인...
예술기획사 아트숨비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로컬스토리북 개발에 나선다. 아트숨비는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0년 출판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스토리북 출간을 위한 주민참여형 지역자원 큐레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리브랜딩이 필요한 가운데 대중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유·무형 자원을 문화예술을 통해 대중화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각예술전문 기업인 아트숨비와 지역을 기반...
예스24 5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 The Having>이 5주 연속 1위로 등극했다. 외면받던 아이디어가 전쟁, 질병, 비즈니스의 위기를 승리로 이끈 사례를 담은 <룬샷>이 새로운 2위를 차지했으며 지리가 정치·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지리의 힘>은 한 계단 내린 3위로 나타났다.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인생 문장으로 나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좋은땅출판사가 ‘토착왜구’를 출간했다. 눈길을 끄는 제목만큼 그 내용 또한 눈길을 끈다. 노형근 저자는 본인에게 품격은 사치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저자의 그 말은 ‘토착왜구’의 부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궤변을 공격하는 궤변은 진변이며 가짜 뉴스를 공격하는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라고 말하고 있다. 소위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이 행하는 막말과 욕설을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고도 저자는 책 안에서 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고 저지른 막장 세상에 대한 것들을 되갚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노형근 저자와 생각이 같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