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연말을 맞아 관광객을 위해 도쿄가 자랑하는 ‘원더풀 사이트 일루미네이션(Wonderful Sight illumination)’ Top 4를 공개했다. ◇ 1.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2022, 새로운 스팟 ‘도쿄 토치 파크(TOKYO TORCH Park)’ 동시 점등 먼저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2022는 약 1.2km에 달하는 마루노우치 나카도리를 중심으로 유락쵸역 앞의 도쿄교통회관에서 오테마치 나카도리까지 340그루가 넘는 가로수가 고급스러운 ‘샴페인 골드’ 색의 LED 약 120만구로 꾸며진다. ...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홀춤Ⅲ: 홀춤과 겹춤’(이하 홀춤Ⅲ)을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홀춤’ 시리즈는 오랜 시간 전통을 수련한 국립무용단 단원이 각자 자신만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춤을 보여준다. 홀춤Ⅲ는 ‘홀춤과 겹춤’이라는 부제 아래 ‘독무(홀춤)’와 더불어 ‘2인무(겹춤)’까지 확장했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김은이·김회정·정관영·박기환·박지은·황태인이 오랜 시간 체득한 전통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 쓰기’에 도...
사운드 아트 코리아가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 사운드 이펙트 서울-헤이그 2022 Simple Acts of Listening: Sound Effects Seoul-Den Haag 2022’를 개최한다. 사운드 이펙트 서울은 2007년 서울을 기반으로 시작한 국제적인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이다.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은 사운드 이펙트 서울의 두 번째 국외 버전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전시 공간 ‘웨스트 덴 하그’에서 개최한다. 이 공간은 바우하우스 건축가 마르셀 브로이어가 설계한 옛 미국 ...
미디어 콘텐츠 기업 페스트북이 작가 북한산의 소설 ‘혜경-조선자유공화국’을 출판했다. ‘혜경-조선자유공화국’은 ‘만약 북한이 무너져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란 가정에서 출발한 대체 역사 소설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신냉전이라 불리는 어지러운 세계 정세 속에서 북한은 11월 2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소설 혜경-조선자유공화국에서는 김정일의 딸 김혜경을 중심으로 영국 여왕과 미국 CIA, 대한민국이 개입된 복잡 미묘한 상황을 그렸다. 북한 체제의 전복과 새로운 북한의 건설이란 극적인 소재가 시대...
바른북스 출판사가 동화책 ‘인어아이’를 출판했다. 혼자 바다를 떠돌아다니던 인어아이는 쓸쓸함을 느끼던 중 바닷가에서 아이를 갖고 싶어 달에 기도하던 부부를 보며 가족이 되고 싶단 소원을 빈다. 시간이 흐른 후 그들의 가족으로 탄생했지만, 인어아이의 기억이 그대로 남아 세상에 적응하는 걸 힘들어하게 된다. 하지만 인어아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과 노력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동화다. ◇ 저자 1. 글 제스민 SBS 예능 구성 작가와 영어 어학원 원장을 거쳐 코리아헤럴드 자유 기고가로 활동했다. 세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