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페레시: 핀란드 내 새로운 미술관 건립 위한 건축 공모전 실시

  • 기사등록일 : 2020-09-02



핀란드 도시 탐페레의 역사적 중심지에서 국제 건축 공모전이 시작됐다.

대회 참가자는 사라 힐덴 미술관(Sara Hilden Art Museum)을 위한 새로운 건축물을 디자인하게 된다.

이 지역의 오래된 공장 건물과 문화적 환경은 흥미로운 경쟁 여건이다. 주민 약 37만명의 탐페레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북유럽 최대의 내륙 도시다. 인근 지방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핀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지역이 된다.

건축 공모전은 2020년 8월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2021년 초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미술 컬렉션을 보유한 사라 힐덴 미술관은 탐페레의 중요 명소로 손꼽힌다. 역사적 지역에 자리할 새 입지를 통해 미술관 접근성을 높이고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새 건물은 현재 건물에 비해 규모가 훨씬 크며 새로운 박물관 기술을 적용해 날로 증가하는 상설 컬렉션과 기간 한정 전시회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야쿠 스텐할(Jaakko Stenhall) 탐페레시 부시장은 “주변 도시 구조와 귀중한 문화유산 및 녹지 지대와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건물 설계를 공모하고 있다”며 “작품이 수명, 기능, 기술 경제적 관점에서 타당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뮤추얼 연금보험 회사인 바르마(Varma)는 핀레이슨(Finlayson) 지역 건물의 소유주이자 개발사다.

카이 니니마키(Kai Niinimaki) 바르마 부동산 부장은 “새 미술관은 서부 도심의 매력과 활력을 뒷받침하고 문화 및 여가 자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일자리 집중 효과도 거두게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멋진 제안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바르마, 사라 힐덴 재단(Sara Hilden Foundation), 탐페레시는 핀란드 건축가협회(Finnish Association of Architects)와 손잡고 협회의 공모 규칙에 따라 건축 공모전을 주관하고 있다.
 
탐페레는 핀란드의 매력적인 노하우와 무역, 문화 중심지이자 대학 도시다. 탐페레는 현재 2026년 유럽 문화 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전 웹사이트:
www.sarahildenkilpailu.fi

사라 힐덴 미술관:
www.tampere.fi/sarahil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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