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3분기 연속 흑자 ‘실적 개선 지속 목표’

  • 기사등록일 : 2021-05-21



3일부터 주식거래가 재개된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각자대표 신동철·강재현)가 17일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아센디오는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분기 평균 대비 약 2배 증가한 77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을 달성했다.

아센디오는 영화제작/투자·배급, 드라마 제작/부가판권사업, 공연 투자/제작/운영, 매니지먼트 등 사업을 다변화해 다양한 콘텐츠 수요 증가와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발맞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의 선두로 발돋움하며 순항 중이다.

현재 OCN과 tvN에서 화제 속 방영 중인 드라마 ‘다크홀’을 공동 제작했으며 유오성 장혁 주연의 느와르 영화 ‘강릉’을 제작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더 와일드’, ‘죽어도 되는 아이’ 등의 영화도 준비 중이다.

매니지먼트 분야도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활약 중이며, 배우 심혜진은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를 촬영하고 있다. 백일섭은 골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이며 최근 이다해, 조현재 등 경쟁력 있는 배우를 영입하기도 했다.

아센디오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현재 아센디오가 보유한 전문적 기획·제작·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상파, 케이블 및 OTT를 위한 콘텐츠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아센디오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