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다카포’ 8월 13일 독점 공개

  • 기사등록일 : 2021-07-03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가 큰 기대를 모으는 일본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다카포(EVANGELION:3.0+1.01 THRICE UPON A TIME)’를 8월 13일 일본 밖 해외 시장에 독점 공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에반게리온 다카포는 일본 박스오피스를 모두 휩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4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신 고질라(Shin Godzilla)를 연출한 일본의 전설적 크리에이터이자, 시나리오 작가 안노 히데아키(Hideaki Anno) 총감독 지휘 아래 츠루마키 카즈야(Kazuya Tsurumaki), 나카야마 카츠이치(Katsuichi Nakayama), 마에다 마히로(Mahiro Maeda)가 감독으로 참여했다. 프라임 비디오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전작인 에반게리온 서(EVANGELION:1.11 YOU ARE (NOT) ALONE.), 에반게리온 파(EVANGELION:2.22 YOU CAN (NOT) ADVANCE.), 에반게리온 큐(EVANGELION:3.33 YOU CAN (NOT) REDO.)도 240여개국 팬들에게 공개해 마지막 편인 에반게리온 다카포를 기릴 계획이다.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인조인간이자 휴머노이드 전투병기인 에반게리온과 대재난이 덮친 지구에 등장한 미지의 생물체 ‘사도(angel)’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에반게리온 다카포는 최신 영상 기술을 활용해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관계를 극대화했으며 오가타 메구미(Megumi Ogata), 하야시바라 메구미(Megumi Hayashibara), 미야무라 유코(Yuko Miyamura) 등 전작에 참여한 성우들이 모두 등장한다. 프라임 비디오는 에반게리온 다카포를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10개 언어로 더빙하고 28개 언어로 자막을 입혀 공개할 예정이다.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1995년 TV 전파를 탄 이후 일본 팝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장르의 위상을 높였다. 2007년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Evangelion: New Theatrical Edition)으로 다시 탄생한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인 에반게리온 다카포는 올 3월 일본 극장에서 상영돼 각종 기록을 갱신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고, 2021년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프라임 비디오는 일본에서 현재 상영하는 버전에 일부 장면을 수정한 최신 버전으로 에반게리온 다카포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글로벌 콘텐츠 라이선싱 프라임비디오부 부사장 브래드 빌(Brad Beale)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은 수년 동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으며 마지막 편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며 “전 세계 프라임 회원에게 걸작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다카포와 전작 3편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전 세계 에반게리온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극장을 찾기 어려운 상황을 맞아 해외 팬들에게 되도록 빨리 에반게리온을 선보일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라임 비디오를 파트너로 맞아 에반게리온을 전 세계에 스트리밍하게 돼 기쁘다”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원한다면 대형 TV 스크린으로 감상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에반게리온 다카포 개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4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편. 미사토와 그녀의 반네르프 조직 ‘빌레(Wille)’가 붉게 오염된 도시 파리에 도착한다. 공중 전함 분더(Wunder)의 승무원들이 탑에 착륙한다. 파리를 복원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고작 720초. 마리의 개량형 에반게리온 8호기가 네르프 에반게리온들을 저지해야 한다. 한편 신지와 아스카, 레이는 일본 전역을 정처없이 떠돈다.
스튜디오: 카라(khara, Inc.)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 나카야마 카츠이치, 마에다 마히로
각본: 안노 히데아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전작 3편 개요

에반게리온 서(EVANGELION:1.11 YOU ARE (NOT) ALONE.)
4번째 사도가 세컨드 임팩트(Second Impact)로 인류의 절반이 사망한 지구의 도쿄 제3지구를 공격한다. 이제 인류의 운명은 초법적 특무기관 네르프에게 달렸다. 어린 이카리 신지가 어쩔 수 없이 에반게리온 1호기에 탑승한다. 신지와 에반게리온 0호기 파일럿 아야나미 레이가 전투에 나서고, 에반게리온 1호기는 6번째 사도의 공격으로 손상을 입는다. 카츠라기 미사토는 일본의 모든 전력을 에반게리온 1호기의 양전자포에 집중시켜 사도를 무찌른다는 계획을 세운다.
스튜디오: 카라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 마사유키(Masayuki)
각본: 안노 히데아키

에반게리온 파(EVANGELION:2.22 YOU CAN (NOT) ADVANCE.)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가 3번째 사도를 무찌르기 위해 에반게리온 가설 5호기에 탑승한다.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와 에반게리온 2호기가 7번째 사도를 무찌른다. 8번째 사도가 등장하고 네르프 본부를 공격한다. 에반게리온 3호기가 시험 도중 9번째 사도에 침식당하고 신지가 에반게리온 3호기를 멈추기 위해 투입되지만 아스카가 탑승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겐도는 에반게리온 1호기를 더미플러그 시스템으로 전환해 에반게리온 3호기와 싸우게 한다.
스튜디오: 카라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 마사유키
각본: 안노 히데아키

에반게리온 큐(EVANGELION:3.33 YOU CAN (NOT) REDO.)
신지가 14년 만에 깨어나 전직 네르프 요원들이 조직한 반네르프 조직의 AAA 분더에 승선한다. 신지는 에반게리온 마크 나인(Mark.09)에서 레이의 목소리를 듣는다. 신지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레이. 신지는 분더를 떠나 네르프로 향한다. 나기사 카오루가 신지에게 완전히 달라진 대지를 보여준다. 신지는 레이를 구한 것이 ‘니어 써드 임팩트(Near Third Impact)’를 일으켜 지구가 대재앙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튜디오: 카라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 마사유키, 마에다 마히로
각본: 안노 히데아키

프라임 비디오는 에반게리온 다카포 외에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Borat Subsequent Moviefilm),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Tom Clancy's Jack Ryan), 더 보이즈(The Boys), 헌터스(Hunters), 플리백(Fleabag),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The Marvelous Mrs. Maisel) 등 각종 수상에 빛나는 작품성 높은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를 제공한다. 프라임 회원은 이 모든 작품을 추가 비용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프라임 회원은 프라임 비디오 앱으로 스마트 TV, 모바일 기기, 파이어 TV(Fire TV), 파이어 TV 스틱(Fire TV stick), 파이어 태블릿(Fire tablets), 애플 TV(Apple TV)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에반게리온 다카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프라임 비디오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나 태블릿에 에피소드를 내려 받아 오프라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아마존(Amazon) 개요

아마존은 경쟁 업체에 대한 집중 대신 고객 최우선주의, 발명에 대한 열정, 운영의 우수성 추구, 장기적 관점의 사고라는 4대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고객 평가, 원클릭 쇼핑, 맞춤형 제안, 프라임,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Prime Fulfillment by Amazon), 아마존 웹 서비스(AWS),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Kindle Direct Publishing), 킨들(Kindle), 파이어 태블릿(Fire Tablets), 파이어 TV(Fire TV),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알렉사(Alexa) 등이 아마존의 선구적인 상품과 서비스들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amazon.com/about) 방문 및 @AmazonNews를 팔로우하면 된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701005692/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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