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에 시를 더한, 별 헤는 밤 모나미 플러스펜 출시

  • 기사등록일 : 2020-09-18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 구절이 새겨진 가을 밤하늘 색 조합 모나미 플러스펜이 출시된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모나미 플러스펜 6P 세트가 17일 온라인으로 출시된다. 가을 밤하늘에 별빛이 내려앉은 색 조합의 플러스펜은 남청색, 쪽색, 바다색, 연청색, 회색, 해바라기색으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플러스펜에는 ‘가을 속의 별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 ‘다하지 않은 청춘’ ‘아슬히 먼 별’ ‘가슴 속에 새겨진 별’ ‘별빛이 나린 언덕’ 이렇게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속 여섯 시어가 별자리와 함께 새겨져 있다. 작품 속 시어에서 연상되는 심상과 각 펜의 색상 또한 매칭되어 있으며 여섯 자루를 나란히 놓았을 때 별자리들은 서로 이어지도록 디자인됐다.

‘윤동주 별 헤는 밤 모나미 플러스펜 세트’는 문학 작품을 공감각적으로 해석하고 디자인하는 ‘Wearingeul (글입다)’에서 기획과 디자인을 맡았다. Wearingeul은 문학과 색(色)의 만남을 테마로 ‘문학 잉크’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학 관련 제품들을 제작하고 있는 디자인 브랜드다. 이번 플러스펜 세트는 Wearingeul이 이전에 텀블벅에서 선보였던 ‘별 헤는 밤 잉크’ 색상 모티브의 연장선에 있다. 또한 지난해 Wearingeul에서 디자인하고 YES24에서 출시한 한정판 ‘별 헤는 밤 모나미153 볼펜 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다.

가을 밤하늘의 정취를 담은 ‘윤동주 별 헤는 밤 모나미 플러스펜’은 9월 17일부터 YES24 온라인몰과 Wearingeul 온라인샵에서 단독 예약판매로 오픈된다.

에이블디자인엔터테인먼트 개요

에이블디자인 엔터테인먼트는 실력있는 디자이너를 발굴, 트레이닝하여 세상에 알리는 국내 유일의 디자인 기획사이다. Wearingeul, Jaquere, Synav, Venho 등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들을 론칭, 운영하면서 문화 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내고 있다. Wearingeul 온라인샵: wearingeulshop.com 웹사이트: www.wearinge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