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크루’ 운영사 핸드허그,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딩 목표”

  • 기사등록일 : 2022-05-17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 운영사 핸드허그(대표 박준홍)가 77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인피니툼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2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77억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핸드허그는 이로써 100억원 이상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생명보험과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케이클라비스 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핸드허그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10억원이다.

핸드허그는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겨냥,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300여 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고 있는 ‘젤리크루’를 중심으로 한 핸드허그의 매출이 2021년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했다. 핸드허그는 ‘젤리크루’ 플랫폼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누적 정산액은 40억원을 넘어섰다.

핸드허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상품이 단순히 굿즈로 소비되는 것을 넘어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독자적인 솔루션을 제공,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딩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핸드허그 박준홍 대표는 “젤리크루가 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로서 성장했다는 것에 이번 투자의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가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해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핸드허그 개요

핸드허그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운영사로, ‘젤리크루’는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재 300여 팀의 셀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1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옴니채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젤리크루’는 크리에이터 자체가 대중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독자적인 BM을 통해 크리에이터 IP를 하나의 브랜드이자 인지도 있는 IP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핸드허그는 MZ 세대의 니즈를 포착하고 이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자체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브랜드로는 시그니처 로고인 ‘939’로 유명한 스트릿 의류 브랜드인 ‘아카이브 볼드(ARCHIVE BOLD)’가 있다. 웹사이트: handhu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