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장난감 자원 순환 프로그램 2022년 전반기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성료

  • 기사등록일 : 2022-10-18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활용해 자원 순환 교육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2022년 전반기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는 가정·기관 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수거해 플라스틱 조각으로 분해하고, 이를 만들기 활동에 재사용해 장난감에 무분별한 매립과 소각을 방지하고, 어린이의 창의력을 증진하는 환경 교육 활동이다.

앞서 환실련은 4월부터 10월 13일까지 사직어린이집, 사군자유치원 등 20개 기관을 찾아 자원 순환 교육과 20톤의 장난감을 수거했다. 재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은 수리·세척·소독의 과정을 거쳐 마포구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용산구 영락보린원, 강동구 가족센터, 수원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무료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목진희 간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했다”며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장난감을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활동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환실련은 자원 순환과 생활 폐기물 감축을 위해 폐화분, 소형 가전 등 재활용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ecolink.or.kr